[뉴스핌=김기락 기자]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글로벌 탑 10 대열에 합류, 지난해 8위로 상승했다"며 "글로벌 탑 5가 멀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그는 이에 따라 "해외 완성차업체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대규모 수주를 획득할 전망"이라며 "엔고 현상 및 각국과 FTA 발효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12개월 forward PER 13배, 역사적 최고치)을 유지한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글로벌 랭킹 2010년 10위에서 8위로 상승
현대모비스가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Top 100 Global Suppliers’ 랭킹에서 2007년 27위, 2008년 19위, 2009년 12위에 이어 2010년에는 10위를 기록해 글로벌 탑 10 대열에 합류한 후 2011년 8위로 상승했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OEM 자동차 부품 매출액은 2009년 전년 대비 26.7%, 2010년 28.8% 성장에 이어 2011년 189억달러로 30.7% 증가했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은 1)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뛰어난 성과 지속과 2)현대모비스의 해외 완성차업체들로부터의 수주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의 해외OE는 모듈 매출액 중 8~9%를 차지하고 있다.
1월 GM(ICS; Integrated Center Stack: 중앙통합스위치)과 크라이슬러(LED rear lamp)로부터 10억7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올해 수주목표는 17억달러다.
◆글로벌 탑 5, 멀지 않았다
현대차와 기아차 합산 글로벌시장 점유율은 2011년 8.7%에서 2015년 10.2%에 이르러 4년 내 글로벌 리딩 그룹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현대모비스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주요 해외 완성차업체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대규모 수주를 획득할 전망이다.
1)모비스의 해외 생산 기반을 갖춘 강력한 경쟁력 2) 일본 대지진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구축 수혜 3)지속되는 엔고 현상 그리고 4)한-EU 및 한미 FTA 발효 때문이다.
272억달러의 매출액으로 Aisin Seiki가 5위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현대모비스의 탑 5 진입이 멀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현대모비스의 비전은 2020년까지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탑 5가 되는 것이다.
◆밸류에이션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12개월 forward PER 13배, 역사적 최고치)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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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