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장중 약세로 돌아서는 듯 했던 아시아 증시가 오후들어 다시 소폭 반등했다.
스페인 국채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등 스페인을 둘러싼 우려감이 재 부각되며 상승 출발 후 반락하던 아시아증시는 일단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하며 비관론이 일부 잦아들고 있는 모습.
간밤 미국 증시가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1% 이상 랠리를 펼친 것도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은행(BOJ) 정책회의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 그리스 총선,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이란 핵협상,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그리고 월말 유럽 정상회담까지 줄기차게 이어지는 이벤트와 재료를 앞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에 노출된 상황이다.
13일 일본증시는 일부 대형주들의 주도로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스페인을 둘러싼 우려감이 여전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부정적인 장세를 유지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6% 오른 8587.84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29% 오른 726.44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간밤 미국 증시를 따라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이번 주말 있을 그리스 선거를 앞우고 관망세를 유지해 상승폭은 제한을 받았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4% 오른 7088.83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한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코스피지수는 1859.32포인트로 전날보다 0.25% 올랐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중국 증시는 오후들어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금융과 전력 관련 주들이 상승폭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지수는 오후 3시 40분 현재 2313.31포인트로 전날보다 1% 넘게 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도 오전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중국 보험괌련 회사들과 자동차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최고경영자의 사임 소식에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던 에스프리트 홀딩스의 거래가 중단된 것도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1만 8967.51전날보다 95포인트 가량, 약 0.5% 오르고 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