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독일이 금융거래세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11일(현지시각) 독일 정부의 스테판 지베르트 대변인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금융거래세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이달 말 예정돼 있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와의 정상회담에서 이 사안에 대한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기 기자회견에서 "유럽에서 금융거래세를 주장하는 국가는 독일만이 아니며, 독일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독일의 한 매체는 메르켈 총리가 금융거래세 도입에 미온적 입장을 보여 지난주 야당과 협의한 유럽연합(EU) 신재정협약과 관련한 내용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지도 메르켈 총리의 비서실장인 로날트 포팔라가 금융거래세가 현 정부의 입법 기간 내에 통과되기 어렵다고 한 것을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지베르트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가 금융거래세의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르켈 총리가 금융거래세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22일 있을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와의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프랑소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또한 이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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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