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국 증시가 2개월래 최저치로 장을 마감했다. 국
내 경기둔화 우려가 은행 규제 연기 소식이나 글로벌 경기부양 조치 낙관론을 상쇄하며 지수를 하락세로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1% 내린 2293.12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쳤다.
오는 7월 적용이 예정돼 있던 '바젤III' 적용이 내년 초까지 연기된다는 소식에 오전 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산업생산 성장 둔화 우려에 오후들어 상승폭을 반납하고 마감 시점으로 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또 이날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는 허베이성의 스자좡시에서 요청한 주택구입 규제 완화 방안을 거부했다.
이날 다우존스통신 조사에서는 중국 5월 광공업생산이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4월의 9.3%에 비해서는 높아지는 셈이다. 하지만 5월은 4월에 비해 영업일이 하루 더 있는 캘린더 이펙드가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5월까지 중국 도시 고정자산투자는 20% 증가하는데 그쳐 4월까지의 20.2%보다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전문가들은 중국 내수가 여전히 취약하고, 부양책 효과가 나타나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들 주요 지표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2%로 4월의 3.4%에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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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