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코스피가 단기적으로 1900을 회복하겠지만 중기적으로 다시한번 1800선 지지를 테스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매수에 나서더라도 기간을 짧게해야한다는 조언이다.
정인지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최근 상승세가 진행되면서 단기 이동평균선들이 상승 전환하고 지지대로 확인됐다"며 "단기 상승 시도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일 이평선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인 1900선 회복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렇지만 20일선 회복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과거 경험상 급락 후 반등해서 20일 이평선을 회복하면 이전 저점대 부근까지 다시 되돌리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단기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중기적으로 전저점(1779)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증시 역시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한 모습이지만 그 폭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S&P500지수도 중요한 저항대까지 약 3% 정도의 상승 폭만이 존재하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약 2% 수준의 상승 폭이 가능하다는 것.
그는 "단기 상승에 대비해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중기 조정을 대비해 매수 포지션을 짧게 가져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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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