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은 29일 정책 대의원 선정 논란과 관련,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 자치분권연구소, 진보대통합시민회의, 민주통합시민행동 등 네 단체에 각각 50명의 정책대의원을 배정키로 했다.
다만, 지난 24일 할당한 전체 2600명의 정책대의원 숫자는 늘리지 않기로 결정해 기존에 정책대의원을 할당 받은 일부 단체는 지난 24일의 결정보다 정책대의원 수가 줄어들게 됐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전에 열린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결정사항을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전대준비위원회가 친노(노무현) 성향이 강한 시민단체에 300명을 할당하면서 대의원 할당 단체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원칙 제시가 없었다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제고 요청에 따른 것이다.
정책대의원은 정책 당원이 소속된 기관이나 단체가 추천한 대의원을 말하며 지역 대의원과 마찬가지로 이번 민주통합당 6·9 임시전당대회에서 내달 9일 임시전대 당일에 지도부 선출권을 행사한다.
이번 전대준비위의 결정에 따라 한국노총의 정책대의원 몫은 2000명으로 유지됐지만, 민주노총의 정책대의원 몫은 기존 300명에서 200명으로, '국민의명령 백만민란'의 대의원 몫은 200명에서 150명으로, '내가꿈꾸는 나라'의 대의원 수는 100명에서 50명으로 줄었다.
박 대변인은 "비대위회의에서는 전대준비위가 결정하는 안을 시간이 부족해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은 부족하지만 통합정신을 유지하고 진행 중인 당대표 최고위원 경선의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혜와 양보를 모은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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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