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민간의 투자 확대를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경제 성장에 있어 공공의 역할을 축소하고 민간의 참여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중국의 경기 둔화를 막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3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에너지 분야에 대한 민간의 투자 확대를 장려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민간의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특히 전기, 정유, 천연가스 등 중공업 분야에 대한 투자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중국 경제 내에서 공공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태다.
여러 전문가들은 중국이 경제 성장에 있어 새로운 동력을 발굴하려고 한다면, 민간 부문의 투자를 보다 많이 허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스태판 그린은 "그것(투자 활성화)은 여러가지 많은 요소들이 관여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문제"라며 "세부안을 보기 전에 정량화 할 수는 없으나 효과가 나타나기 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바오 총리 역시 "경기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원 총리는 이미 중국의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에 나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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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