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경남기업이 1252억원의 손해배상 피소를 당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일대비 1.02%(80원) 내린 7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경남기업이 자사가 포함된 암바토비 발전소 건설공사 컨소시엄 3사에 발주자인 다이나텍 마다가스카르가 222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 청구 중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경남기업에 해당하는 금액은 1252억원이다.
경남기업은 공사 완공 지연이 다이나텍의 일방적인 관리, 시공에 따른 것으로 경남기업, 현대엔지니어링, 대우인터내셔널 등 컨소시엄 3사가 함께 역으로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 청구 금액이 컨소시엄 3사간 연대 책임이며 청구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다툼의 여지가 있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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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