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스페인 금융시장이 무디스 강등 조치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등세를 보이며 선전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논란 고조로 불안감이 확산되며 이번 한 주 급락세를 연출한 기타 유럽시장과는 대비되는 모습.
18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FT)는 공매도 금지 소문이 시장에 돌기 시작하면서 은행주들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스페인 은행들은 무디스의 등급 강등 조치와 부실대출 증가 및 스페인 정부의 은행권 감사 시작 소식 등의 연이은 악재들을 털어내고 강세장을 연출했다.
무디스는 전날 스페인 은행 16곳과 지방정부 4곳의 등급을 강등했다.
지난주 스페인 정부의 구제금융 소식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었던 방키아는 이날 장 초반 30% 넘게 뛰면서 스페인 증시의 스페인 IBEX35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후 오후 들어 상승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방키아는 이날 23.5% 오른 1.76유로에 장을 마쳤다. 이번주 한 주 기준으로는 11.9% 줄고 IBEX35지수는 6.4% 빠졌다.
기타 스페인 은행들 역시 전일 약세 연출 뒤 반등했다.
BBVA와 산탄데르, 라카익사 및 방코 포풀라르는 각각 3.7%, 3%, 2.2%, 1.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같은 날 프랑스 은행들 역시 반등 흐름을 보였다.
특히 소시에떼 제네랄과 BNP파리바는 각각 2.3%, 2.9% 오르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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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