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로/달러 환율은 패러티(1:1 등가)를 향하고 있다. 유로화가 1달러 선까지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리스가 이른바 무질서한 형태로 유로존을 탈퇴할 경우 연내 패러티를 볼 수도 있다.
유로존이 그리스의 탈퇴를 그럭저럭 통제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좀 더 걸릴 뿐 패러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 궁극적으로 유로/달러는 1년 이내에 1달러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1.30~1.34달러 선에서 지루하게 횡보했던 유로/달러는 본격적인 하강 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환율이 박스권에 머물렀을 때 6개월 전망치 1.20달러가 공격적인 것으로 비쳐졌지만 이제는 오히려 보수적인 수치에 해당한다.
유로/파운드는 70펜스 선까지 밀릴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이 파괴적으로 무너져 내릴 때는 물론이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1~2년 사이에 70펜스 선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스티븐 바로우(Steven Barrow) 스탠다드 은행 리서치 헤드.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그리스의 무질서한 탈퇴 가능성에 상당한 무게를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