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1900선을 내주었다.
15일 코스피는 14.77포인트, 0.77% 하락한 1898.9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84% 떨어진 1897.74로 1900선을 이탈하며 장을 시작했다. 이후 장중 한 때 1890선이 붕괴, 1881.80까지 빠지기도 했으나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지수가 19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1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열흘 연속 팔자에 나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 183억원 규모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1685억원 어치 팔았다.
의료정밀, 음식료품, 통신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연출했다.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기계 등은 2% 안팎의 급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아래로 향했다. 기아차 홀로 상승했고 현대차와 포스코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그리스 이슈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락 한 점이 증시에 부담을 줬다"며 "외국인들이 매도에 나서며 1900선 이탈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증시는 추가적으로 더 이탈하는 것보다 바닥을 다져가는 국면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8.03포인트, 1.64% 떨어진 480.50으로 거래를 끝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양상을 나타냈다. 파라다이스가 4% 급등한 가운데 위메이드, 에스엠, CJ오쇼핑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7% 가까이 급락했고 안랩, 서울반도체, 젬백스 등도 하락세를 연출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