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금융규제 당국이 보험사들에게 보다 다양한 회사채와 부동산, 증권 등에 대한 투자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험사들에게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 금융시스템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중국 보험규제 당국이 지난 14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이제 무담보 회사채를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중국의 보험사들이 공매를 통해 무담보 회사채를 사는 것이 당국에 의해 금지돼 있던 상황.
또한 보험사들에 의해 투자된 증권과 부동산 등에 대한 당국의 규제 역시 완화될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에 기초해 설계된 새로운 보험상품의 발행 승인 절차도 보다 명확해졌다.
한편, 중국의 금융규제 당국은 중국의 금융시스템이 은행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근 몇년간 시스템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은행 대출 급증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기관투자자 육성을 통해 자본의 효율적인 분배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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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