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5일 오후 채권 금리가 하락 후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채권금리는 전일부터 본격화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과 이에 따른 미국채 금리의 하락으로 강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국채선물이 동시호가 때 올라간 레벨에서 막히자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대비 2bp 하락한 3.36%을 기록 중이다. 5년물 12-1호와 10년물 11-3호는 각각 전일 종가보다 3bp 내린 3.47%, 3.72%를 유지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1시 59분 현재 전일대비 8틱 오른 104.53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보다 11틱 오른 104.56으로 강하게 출발해 104.53과 104.57 사이에서 횡보세다.
외국인은 436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과 은행도 각각 214계약, 1096계약의 매수우위다. 증권과 보험은 각각 4694계약, 355계약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연기금과 개인도 각각 227계약, 439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대비 28틱 상승한 110.6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보다 34틱 오른 110.67로 시작해 110.60과 110.70 사이의 좁은 움직임이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오후 들어 코스피에 다시 외인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는 모습이지만 외인 매도가 촉발되지 않는 이상 가격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채권우호적 재료가 산재한 현 상황에서 전고점 돌파시도는 오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돌파에 실패한다고 해도 104.50레벨 안착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국채선물이 개장 동시호가에서 외인들이 올려놓은 레벨에서 더 가지 못하고 정체하고 있다"며 "주식이 반등을 하면서 밀리는 쪽으로 방향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국고채 3년물 3.30%일 때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가 팽배했었던 것이고 지금은 대외 펀더멘탈을 고려해도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없었다면 밀릴 레벨"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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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