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김현영 기자]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전월비 보합을 기대한 시장의 예상과 달리 하락세로 돌아섰다.
에너지 가격이 1.4% 내리며 지난 10월 이후 최근 6개월만에 가장 큰 급락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계절조정을 감안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인 3월 보합세를 보인 이후 4월에도 보합을 기대한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이후 첫 하락세로 같은해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PPI는 전년 대비로 1.9% 상승해 예상치 2.1% 상승에 못 미쳤다. 이는 2009년 10월 2.0% 기록 이후 가장 적은 상승폭으로 기록됐다.
한편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월간 0.2% 상승하여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전월 0.3% 상승에 비해서는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연율로는 2.7% 상승하며, 3월 상승률인 2.9% 및 전망치 2.8%에 미달했다. 이는 2011년 8월 2.7% 상승 이후 가장 느린 상승세다.
세부 항목별로는 가솔린 가격이 1.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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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