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7일 내달 9일로 예정된 당대표 경선과 관련해 "정권교체라는 목표가 같기 때문에 어떤 분이 출마해도 좋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해찬 총리가 당선된다, 당선되지 않는다 그런 전제를 가지고 하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박 연대'의 한 축인 이해찬 고문이 원점에서 당 대표 출마 여부를 다시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4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당선된 소감을 밝히며 "강을 건너면 뗏목은 버리는 법이다"라고 말 한데 대해 "선거를 하다 보면 주위에서 도와주는 분들에게 신세를 지는데 그 분들 중심으로 당을 이끌게 되면 중립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순수하게 도와준 것에서 끝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노 쪽의 도움뿐 아니라 저와 가까운 분들도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다 적용된다고 해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19대 국회 상임위원회 중 법제사법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해 "역대 없는 강팀으로 구성해 검찰 사법권을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의 기본인 언론·방송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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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