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완성차 지난달 판매 실적에 대해 "해외판매 호조세가 내수부진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2분기는 계절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성수기에 진입하고 생산/판매가 균형을 이루면서 재고감소효과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해외판매 호조세가 내수부진을 상쇄
4월 내수판매는 11.8만대(-7.3% y-y)로 수요부진 지속. 현대차, 기아차 내수판매는 각각 5.5만대(-7.6% y-y), 4.0만대(-5.9% y-y)로 감소.
그러나 르노삼성차 등 경쟁사 부진으로 인해 현대차와 기아차 M/S는 47.1%(vs 2011년 46.4%), 34.0%(vs 2011년 33.4%)로 전년 대비 개선.
2분기 신차효과(싼타페, K9 등)와 하반기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내수판매는 하반기로 가면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함.
현대차그룹은 수출판매 증대를 통해 내수부진을 상쇄. 4월 현대차와 기아차 수출판매는 각각 11.3만대(9.6% y-y), 9.8만대(10.1% y-y)를 기록.
해외시장에서의 수요호조세, 낮은 재고수준 등을 고려할 때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
◆양호한 해외판매 지속
현대차와 기아차의 4월 해외공장 판매는 각각 20.3만대(11.4% y-y), 9.4만대(27.4% y-y)로 성장세 지속.
4월 현대차 체코공장 판매는 i30 신차효과에 따라 2.6만대(35.1% y-y)를 기록하였고, 러시아공장 판매도 2.0만대(70.9% y-y)를 기록하며 호조세 지속. 기아차 슬로박공장은 씨드 판매가 본격화되며 2.5만대(20.2% y-y)를 기록.
한편, 기아차 미국공장 판매는 3.2만대(50.1% y-y)를 기록하며 3월 협력사 화재로 인한 손실분을 만회한 것으로 판단
한편, 4월 미국 수요는 118.5만대(2.3% y-y) 기록. 전년동월대비 영업일수가 3일 부족하여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지만 SAAR 기준 1440만대를 기록하며 수요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4월 현대차와 기아차 미국 판매는 각각 6.2만대(0.8% y-y, M/S 5.3%), 4.8만대(1.0% y-y, M/S 4.0%)로 합산기준 점유율 9.3% 기록
◆자동차 Positive 유지
노사 이슈, 글로벌 경쟁심화 등의 우려요인이 존재하지만 단기적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다는 점이 가장 큰 투자매력.
특히, 2분기는 계절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성수기에 진입하고 생산/판매가 균형을 이루면서 재고감소효과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연초 우려요인이었던 엔화약세도 제한되는 등 외부 환경요인도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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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