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금 선물 가격이 하락 마감했다.
실망스러웠던 미국의 민간부문 일자리 지표 발표에 증시와 기타 상품자산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금 선물 역시 동반 약세장을 연출한 데다 금 수요까지 부진해 가격에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 선물은 전장 대비 8.40달러 0.5% 내린 16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0일 이동평균선 수준을 20% 가량 하회했다.
이날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4월 미국 민간부문에서 11만 9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며, 2011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기대를 밑돈 고용지표가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을 부각시키지는 못했다. 오히려 투자자들은 경기부양 실시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연준 위원들의 최근 발언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인도 귀금속 업체들이 가격 상승과 루피화 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수요를 줄인 데다, ETF 보유 금 규모 역시 감소해 금 값에 부담이 됐다.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골드ETF는 보유 금 규모가 지난 11월30일 기록했던 사상 최대의 1298.53톤에서1274.09톤으로 2%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오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를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