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0일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발표된 3월 산업활동동향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면서 현물에서는 장기물이 강세를 보였고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보험사가 7000계약 가까운 순매수로 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추가 강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이 전주말대비 1bp 하락한 3.45%에 마감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전일종가대비 2bp 내린 3.56%, 3.81%로 거래를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수준인 3.47%를 유지했고 2년물은 1bp 하락해 3.49%로 거래를 마쳤다. CD91일물은 전일 종가인 3.54%를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주말대비 4틱 상승한 104.24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가이자 당일 최저가인 104.20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최고가는 104.26이다.
외국인은 2749계약을 순매수했다. 보험도 6969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과 투신이 4992계약, 1248계약의 순매도를 보였다. 은행과 연기금도 각각 2041계약, 1040계약의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0틱 오른 109.79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3틱 상승한 109.62로 출발해 109.57과 109.80 사이에서 움직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사실 지난 주 금요일에 선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산업생산이 컨센서스 수준으로 나왔다면 약보합을 보였을 것"이라며 "그런데 산생이 컨센서스보다 안좋게 나오면서 강세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레는 미국채 금리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지금 국내 지표가 안 좋게 나온 상황이라 크게 밀릴 가능성은 좀 낮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산생이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오면서 장기쪽 채권금리를 좀 더 낮췄다"며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세가 장을 받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기에 대한 우려로 레벨 하단 부근으로 오긴 했는데 많이 내려와서 추가 강세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