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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TIPA 어워드 2012’ 5개 부문 석권

기사입력 : 2012년04월20일 14:3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이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이하 TIPA)가 주최하는 ‘TIPA 어워드 2012’ (TIPA Award 2012)에서 5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0일 밝혔다.
 
‘TIPA’는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프리카 지역 14개국을 대표하는 29개 사진, 영상 전문 매체들로 이루어진 단체다. ‘TIPA’는 카메라 및 영상 관련 제품 중 매년 부문별로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해오고 있다.
 
캐논은 이번 어워드에서 ▲2012 최고의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EOS-1D X), ▲2012 최고의 비디오 DSLR 카메라(EOS 5D Mark III), ▲2012 최고의 프로페셔널 비디오 카메라(EOS C300), ▲2012 최고의 엑스퍼트 콤팩트 카메라(PowerShot G1 X), ▲2012 최고의 프로페셔널 DSLR 렌즈(EF 8-15mm f/4L Fisheye USM)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EOS-1D X’는 “연속 촬영 성능과 고화질 모두를 갖춰 사진기자, 스포츠 사진가, 사진 작가 등 전문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2 최고의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로 선정됐다. 수상한 ‘EOS-1D X’는 캐논이 자체 개발한 ‘듀얼 DIGIC 5+’ 영상처리 엔진을 탑재해 약 1,800만 화소의 풀프레임 바디임에도 초당 약 12컷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61포인트 고정밀 AF’(61-Point High Density Reticular AF)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다.
 
디지털 사진업계의 지형을 바꿔놓은 ‘EOS 5D Mark Ⅱ’의 후속기 ‘EOS 5D Mark III’는 ‘2012 최고의 비디오 DSLR’ 부문에서 수상했다. ‘EOS 5D Mark III’는 사진과 동영상 모두에서 초고화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새롭게 ‘61포인트 고정밀 AF’를 탑재하고 획기적인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2012 최고의 프로페셔널 비디오 카메라’ 부문은 ‘EOS C300’이 수상했다. ‘EOS C300’은 새롭게 개발한 약 830만 화소의 슈퍼 35mm급 CMOS 센서를 탑재해 초고화질의 영상을 만들어낸다. 심사위원은 “’EOS C300’은 캐논이 이미지 센서, 영상처리엔진, 광학기술 등 다방면에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비디오 카메라 기술의 대표작”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12 최고의 엑스퍼트 콤팩트 카메라’ 부문을 수상한 ‘PowerShot G1 X’는 1.5형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우수한 고정 줌렌즈를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PowerShot G1 X’는 DSLR에 육박하는 1.5형 대형 이미지 센서를 통해 적은 광량으로도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캐논은 올해 5개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TIPA’는 영상 제작 산업에 새롭게 진출하고 이를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고화질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캐논의 DSLR 카메라와 ‘시네마 EOS 시스템’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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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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