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취임 후 5년 연속 큰 폭의 성장을 일궈냈다. 특히 하이트맥주 시장점유율을 넘어서는 등 침체됐던 시장을 상승세로 바꿔놓는데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이 대표는 '카스'를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로 내세워 국내 맥주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0월 카스 등 오비맥주 전체 제품의 출고량(수출 포함)은 7794만 500상자로 시장점유율 50.22%를 기록했다.
반면, 하이트진로의 맥주 시장점유율은 49.78%로 출고량은 7725만 7400상자에 그치며, 15년만에 오비맥주가 출고량 누계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오비맥주의 성장에는 카스의 역할이 주효했다.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한정적인 국내 맥주 시장에 다양성과 혁신을 불러 일으킨 이 대표의 숨은 노력이 뒷받침한 것이다.
이 대표는 2007년 6.9도의 고알코올 '카스레드',2008년 천연레몬과즙이 함유된 '카스레몬',2009년 저도수 맥주 '카스2X'를 선보이며 지속적인 제품라인을 강화시켜왔다.
제품 다양화와 함께 조인성, 2PM 등 젊은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모델 발탁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2030세대들의 대표맥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해품달'의 김수현을 발탁해 조인성에 이어 카스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끊임없는 제품라인 강화와 마케팅기법은 소비자들의 기호와 트렌드가 적절히 맞물리며 시너지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눈앞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R&D로 역량을 키워 온 이 대표의 경영마인드와 최초의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겠다며 '도전과 혁신의 DNA' 를 중시하는 경영철학이 지금까지 일궈낸 성과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아시아 지역 내에서 대한민국 1등 맥주 카스를 더 많이 알릴 계획"이라며 "오랜 맥주 수출 경험과 노하우, 효과적인 판로확대 전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공고한 브랜드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끝없는 도전정신을 내비쳤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
1960년 7월 23일生
<학력>
다트머스대학대학원 경영학 석사
밴더빌트대학교 학사
<경력>
2007.03~ OB맥주 사장
2006~2007.03 트라이브랜즈 대표이사 사장
2005 쌍방울 대표이사 사장
2003 월마트코리아 부사장(COO)
2000~2002 한국피자헛 대표이사 사장
1996 한국피자헛 재무 및 사업개발담당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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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