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CJ오쇼핑에 대해 동방CJ 지분 매각은 부정적이나 저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6일 "CJ오쇼핑은 지난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요 해외 관계회사 동방CJ 지분을 503억원에 CHS 홀딩스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에 따른 지분율 변동은 27%에서 15.8%로 약 11%에 달한다"고 말했다.
동방CJ의 지분율은 이미 2차례에 걸쳐 49%에서 27%로 하락했다. 해외 관계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수익이 나던 법인이었기에 이번 결정으로 그 동안 반영됐던 중국 모멘텀과 해외 모멘텀에 대한 재평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1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성장한 67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SO 송출수수료 인상과 PB제품의 판매 부진등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에 그친 36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O 송출수수료 인상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됨에 따라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주요 자회사인 CJ헬로비젼이 케이블 업체 중 시장점유율 2위 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수수료 인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국 모멘텀과 해외 성장 모멘텀에 대한 재평가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주요 연결 대상 자회사인 CJ헬로비젼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올 연결 실적 기준 PER이 10.3배에 불과해 추가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개별 기준 실적 변경과 SOTP에 따른 동방CJ의 지분율을 조정했기 때문에 목표주가는 기존 38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