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4년만에 단일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다.
13일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운용지주를 1 대 0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운용지주는 자산운용을 전담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중간 지주사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한국투자운용지주에 속해있던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밸류자산운용이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가 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국금융지주 측은 합병이 완료되는 대로 금융당국의 승인을 거쳐 중간 지주사의 자회사 소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가 흡수합병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인력 및 재무구조에 있어 좀 더 합리적인 관리를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과거 금융지주회사법에 의해 지주회사가 자회사에 의한 손자회사를 가질 수 없는 구조 때문에 중간 지주사를 만들었지만 법이 개정되면서 중간 지주사의 필요성이 없어졌다"며 "인력 및 재무구조 효율성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금융지주와 한국투자운용지주의 합병 예정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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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