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0일 오후 채권금리가 보합권으로 돌아왔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전 내내 약보합권에서 유지되던 채권금리는 오후 들어 주식의 조정의 반사익을 얻으면서 조금씩 강해졌다.
국채선물도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오후 장 중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종가인 3.50%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 대비 1bp 하락한 3.64%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10년물 11-3호는 전일가인 3.91%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1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3틱 상승한 104.02에서 거래되고 있다. 104.00으로 출발해 103.92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강해지는 모습이다. 당일 최고가는 104.04다.
외국인은 3314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과 보험도 각각 3980계약, 219계약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은 7914계약 매도우위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4틱 오른 108.8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날 종가인 108.84로 출발해 108.66까지 내려갔다 올라왔다. 당일 최고가는 108.94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 쪽이 안 좋아지면서 외인, 은행이 큰 폭으로 매수한다"며 "외인이 매수를 지속하면 장이 쉽게 밀릴 것 같지는 않아 전일 고점인 104.06 정도를 테스트하러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지난 주말부터 미국채 금리가 내려와서 국내 금리가 얼마나 반영할 지가 주초의 관심사였는데 지금 레벨이면 최근의 급등 이전인 3월 중순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주는 약세보다는 강세 시도를 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추가적인 강세 모멘텀이 나오지 않는 이상 현재의 레벨 수준에서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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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