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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레이몬드 제임스가 인터오일(IOC)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장기간 낙관적인 의견을 유지했던 투자은행(IB)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파푸아 뉴기니 의회가 총선을 6개월 연기한 사실을 근거로 인터오일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떨어뜨렸다. 인터오일 측의 실책이 아니며, 경영진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이에 따른 파장은 상당하다는 주장이다.
우선 총선 연기로 인해 LNG 프로젝트 승인이 지연될 수밖에 없고, 더 나아가 호주를 포함한 주요국의 경제적 제재로 인해 잠재적인 투자 파트너가 이탈할 수 있다고 레이몬드 제임스는 판단했다.
이와 함께 이번 총선 연기로 파푸아 뉴기니의 국가 리스크가 상승할 수밖에 없고, 이는 인터오일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당초 80달러로 제시했던 인터오일의 목표주가를 폐지했다. 다만, 순자산가치가 주당 103달러라는 기존의 평가는 그대로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