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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총선 전장을가다(20)동작을] ‘대주주’ 정몽준 VS ‘CEO’ 이계안

기사입력 : 2012년04월10일 13:08

최종수정 : 2012년04월10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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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현대家 오너와 전문CEO 간 맞대결

19대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3월 29일 시작됐다.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정치권력을 누가 쥐느냐의 갈림길이다. 특히 여야가 전력을 기울여 사수하고자 하는 격전지들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전장(戰場)이다. 뉴스핌은 4·11 총선 격전지 중 특히 한국정치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후보들이 맞붙은 수도권과 지방 각 10곳씩을 찾아 생생한 현장르포를 시작한다.<편집자주>

[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대 상대, 현대중공업 입사 등 비슷한 점이 많은 두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경쟁자로 만나 주목받고 있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6남이자 현대중공업 사장을 지낸 현대중공업그룹 대주주다. 정치경력은 13대부터 18대까지 6번 연속 국회의원에 당선된 중진의원으로 울산 동구에서 5번(13대~17대), 서울 동작구을(18대)에서 1번 당선됐다.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는 현대자동차 사장과 현대캐피탈 회장을 지냈다. 이 후보는 17대 총선에서 4년간 의정 생활을 했으며 서울 동작구을(17대)에서 당선됐다.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18대 총선에 불출마, 지역구를 잠시 떠났다 이번에 다시 돌아왔다.

두 후보는 현대중공업에서 같이 직장생활을 출발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1951년생인 정 후보가 1975년, 한 살 적은 이 후보는 1976년에 각각 입사했다.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두 후보를 만나봤다.

◆젊은이 투표율 총선 영향…정몽준 “젊은이들과 소통했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사당역에서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김학선 기자]

총선을 이틀 앞둔 날이라 그런지 후보들의 일정은 빠듯했다.

정몽준 후보는 청바지와 점퍼 차림의 수수한 모습으로 사당역 8번 출구 입구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었다. 정 후보는 유권자 한사람 한사람의 손을 잡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다선 의원에다 FIFA(국제축구연맹) 명예부회장 등 굵직한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서인지 정 후보는 시민들에게 낯설지 않은 듯 했다.

정 후보는 출근길을 재촉하는 주민들을 향해 두 손을 흔들기도 하고, 손을 건네 악수를 청하기도 하는 등 스킨십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어필했다.

정 후보는 “선거를 여러 번 치르다 보니, 악수를 하면서 잡는 손을 통해 지지자인지 아닌지 정도를 감지할 수 있다”며 “최대한 스킨십을 통해 연대의 감정을 느끼려 한다”고 말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한 남자는 정 후보에게 즉각적인 사진 촬영을 제안하기도 했다.

정 후보 캠프 관계자는 “대학교 주변 유세를 가면 사진 찍자는 제안을 많이 받곤 한다”며 “후보님을 지지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몸소 느낀다”고 말했다.

정몽준 후보는 동작을 선거구에 포함된 지역의 상업지역 비율을 늘려, 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작의 상업지역 비율은 1.7%로 서초구의 6.8%, 서울시 평균 7%에 크게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 재벌공약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유입 등 부정적인 부분은 막아야 하겠지만, 대기업을 죽이자는 입장은 지양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총선 이틀 앞둔 시점의 각오에 대해서는 “중요한 선거니까 무조건 열심히 해야죠”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또 투표율 55%가 넘으면 새누리당에 불리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새누리당과 이 지역과는 연관을 짓지 않고 있다”며 “젊은 분들과 대화를 많이 했고 (나름) 소통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계안 “실현 가능성 있는 공약으로 다가섰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가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학선 기자]

민주통합당 이계안 후보는 9일 사당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이 후보의 선거 운동을 돕는 인원만 줄잡아 스무명은 돼 보였다.

이 후보측은 현재 판세가 열세인 건 인정한다면서도 이번 총선 선거판에 늦게 들어왔고 경제적으로도 상대 후보보다 부족해 무조건 발로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와 잠자는 시간은 대략 2~3시간 내외라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주민들을 더 열심히 만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계안 후보는 총선 때까지 각오에 대해 “투표율 높이는 캠페인을 꾸준히 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 있는 공약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섰다”며 낙관했다.

이 후보 공약은 '재벌개혁'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 후보 측을 의식한 공약으로 판단된다. 출자총액제한제도 도입, 순환출자금지, 금산분리 강화 등 '재벌개혁 3종세트'와 함께, SSM(기업형 수퍼마켓)의 무분별한 확장 방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던지기만 하는 공약이 아닌 현실성 있는 공약을 통해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와의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과 관련해서 이 후보는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낮 시간대 집 전화를 위주로 한 여론조사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게 오히려 당연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동작을, 젊은이 요충지 ‘공략’ 필수지역으로 부상

사당역은 교통의 요지이면서 수도권 대학교 등하교 버스가 집중되는 지역이라 젊은 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다. 때문에 두 후보에게 젊은 층 공략은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사당4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임(23세‧여)씨는 “정몽준 후보가 많이 알려진 인지도가 있는 인물이지만, 대기업 오너다 보니 아무래도 서민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사당1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박(29세)씨는 “대기업 유치는 좋은 공약이지만 기업가 오너로서, 국회의원으로서 그 한사람의 의지로만 되겠냐”며 “공약(空約)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정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도 여럿 있었다. 사당1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최(34세‧남)씨는 “정 후보의 경우 울산에서 한 일이 많다”며 “기업가 오너라는 스케일을 바탕으로 일을 하려들면 결과는 지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안 후보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흑석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38세)씨는 “정몽준 후보는 뉴타운 공약을 발표만 했지, 실제로 한 일이 없다”며 “좋은 공약들을 내놓으면 뭐하나. 지키질 않는데”라고 지적하고 “그런 면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 현실성 있어 보이는 공약들이 많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사당3동에 거주하는 채(46세‧여)씨는 “사람들이 이계안 후보 이름도 잘 모른다”며 “이 후보는 진짜 봉사의 삶을 살아온 공직형 인간인데 인상이나 말이 감각적으로 먹혀들지 않아 인기나 지명도가 적은 거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반면 상도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김(51세)씨는 “이 후보는 한때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지역구를 버리지 않았냐”며 “한번 그런 사람이 두번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정치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경우 지역구를 버리고 다른 판단을 내릴 요인이 있다는 게 우리 지역구의 대표로 적합한가하는 의문이 든다”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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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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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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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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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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