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2010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루이 우스트호이젠(남아공)이 마스터스 최종라운드 2번홀(파5)에서 기록한 알바트로스(더블이글) 볼은 오거스타내셔널GC에 건네졌다.
우스트호이젠은 알바트로스를 한 직후 볼(타이틀리스트)을 그린 주위에 몰려 있는 갤러리를 향해 던졌다.
이 볼은 웨인 미첼(59.미국)의 손에 떨어졌다. 행운의 볼을 잡은 미첼은 주머니에 넣고 지퍼까지 채웠다.
하지만 이날 오후 미첼은 마스터스의 이 ‘역사적인 볼’을 클럽 측에 줬다. 이 볼을 클럽 측에 주는 게 더 가치 있는 것이라 생각한 것. 미첼의 마스터스 참관은 올해로 5번째였다.
클럽측은 이 볼을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들은 오거스타내셔널GC 회원들은 “훌륭한 결정을 환영 한다”며 “행복한 부활절”이라고 외쳤다. 마스터스 최종라운드가 열렸던 8일(현지시간)은 부활절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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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