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6일 오전 5시 41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맥도날드(MCD)를 ‘확신 매수’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114달러에서 11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스타벅스(SBUX)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확신 매수’ 리스트에 편입했다. 목표주가는 49달러에서 66달러로 대폭 끌어올렸다.
맥도날드와 관련, 골드만 삭스는 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이다. 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향상시킬 촉매제가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골드만 삭스는 맥도날드의 2012년 이익 전망치를 주당 5.84달러에서 5.76달러로 내리고, 2013년과 2014년 예상치 역시 각각 주당 6.62달러와 7.44달러에서 6.52달러와 7.33달러로 끌어내렸다.
다만, 맥도날드의 경영진이 주어진 여건 내에서 최대한의 경영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골드만 삭스는 설명했다.
한편 스타벅스에 대해 골드만 삭스는 새로운 성장 사이클에 진입, 이익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머징마켓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가 두드러지는 데다 싱글컵 커피 시장에 신규 진입한 데 따른 실적 향상도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여기에 커피 원두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스타벅스의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미국 시장에서 지배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수익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골드만 삭스는 2015년까지 스타벅스의 주당순이익이 두 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015년 이익 전망치를 주당 3.50~3.60달러로 제시, 월가 애널리스트의 평균 전망치보다 15~20% 높은 수치를 내놓았다.
골드만 삭스는 2012년 스타벅스의 이익 전망치를 주당 1.85달러에서 1.86달러로 소폭 올리고, 2013년과 2014년 전망치 역시 주당 2.30달러에서 2.41달러로, 2.69달러에서 3.04달러로 높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