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9일 케이아이씨의 전환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안정적)에서 BB-(안정적)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요소는 ▲다각화된 사업구조 ▲전방산업의 수요 등락에 따른 수주변동성 ▲현금창출력의 저하 ▲과중한 관계사 지원 부담 등이었다.
한신평에 따르면, 케이아이씨는 지난 2008년 사업구조 재편 이후 제철플랜트부문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2010년부터 대형 철강사로부터의 제철플랜트 수주가 감소함에 따라 외형이 위축되고 수익성도 크게 저하됐다.
더불어 계열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로서 계열사에 대한 출자지분과 대여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스타항공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부진과 재무구조 저하가 장기화되면서 직접적인 자금 지원과 지급보증에 따른 재무부담도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평가본부의 양현조 실장은 "최근 유상증자 및 일부 계열사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과다한 기존 차입규모, 추가적인 계열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단기적인 재무구조의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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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