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에서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9일(한국시간) 끝난 마스터스에서 우즈는 합계 5오버파 293타를 적어냈다. 이는 우즈의 프로 데뷔 후 마스터스에서 거둔 최악의 성적.
마스터스 개막전 “볼이 너무 잘 맞는다. 너무 똑바로 날간다”며 큰소리를 쳤던 우즈는 결국 고개를 떨궜다.
◯...루이 우스트호이젠(남아공)은 이날 웃다가 울었다.
2번홀(파5)에서 4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홀로 들어가며 더블이글(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이런 행운이 겹친 우스트호이젠은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끝내 ‘그린재킷’은 입지 못했다.
만약 우스트호이젠이 우승했을 경우 알바트로스 볼은 2만달러는 갔을 것이라고 경매회사는 밝혔다.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 행운이 마스터스 우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애덤 스콧(호주)과 보 반 펠트(미국) 두 명이 마스터스 최종일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펠트는 마스터스 사상 16번홀에서 14번째로, 스콧은 15번째로 홀인원을 기록한 것.
펠트는 이날 64타를 쳐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스콧은 공동 8위(4언더파 284타), 펠트는 공동 17위(1언더파 287타)에 각각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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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