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부평 래미안·아이원’이 견본주택을 오픈한 후, 1주일 동안 무려 약 2만 7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온 것으로 알려져 그간 침체됐던 인천 분양시장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인지에 인천지역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물산 강호식 분양소장은 “오랜만에 부평지역에 분양되는 대단지이고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 등 호재가 많아 많은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부평 래미안·아이원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입지를 꼽았다. 올 10월, 지하철 7호선이 단지 인근 부평구청역 까지 연장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남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 단지를 중심으로 한국GM 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모델하우스 내에 한국GM 부평공장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한국GM 전용상담석'에는 주말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부평 래미안·아이원’이 들어서는 부평 5구역은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인천 1호선, 광역버스노선 등이 모여있는 인천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꼽히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한데다 올 하반기에 개통되는 7호선 연장선 부평구청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여건은 더 좋아진다.
아울러 오랜만에 이 지역에 공급되는 인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강점이다. 우선 송도신도시 등 인천지역 터줏대감으로 꼽히는 풍림산업은 지난 1989년 구월동에 풍림아파트 300가구를 공급한 이후, 부평5구역까지 인천에서만 3만 6000여 가구를 공급해와 인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설사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국가고객만족도 14년 연속 1위를 수상해온 래미안의 삼성물산이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건설하는 대규모단지라 시공과 설계 등에서 지역민들의 신뢰도가 높다.
‘부평 래미안·아이원’은 지하 3층∼지상 33층 18개 동 규모, 총 1381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전용면적 59㎡ 170가구, 84㎡ 297가구, 114㎡ 116가구 등 5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다양한 평면구성과 가변형 평면 도입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84m²의 경우, 7가지(84A, 84B, 84C, 84D, 84E, 84F, 84G)타입을 마련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단지는 유려한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타워형과 판상형이 혼합 배치됐으며,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 중심에 위치한 33층 동을 중심으로 13~33층의 다양한 동별 층수가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했다. 나아가 저층부 3개층은 석재로 마감해 단지 미관을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조경공간에는 숲, 햇살, 물, 꽃 등 4개의 클러스터로 나뉘어 자연의 변화를 주제로 한 테마정원과 산책로, 대형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서며, 단지 동남측의 기부채납부지에는 2500여㎡ 규모의 어린이공원도 조성된다.
‘부평 래미안·아이원’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84㎡형 기준 3.3㎡당 1060만원 선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으며,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 일대 부평5구역 현장에 있으며,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 2순위, 9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032-50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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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