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증권은 6일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와 미국의 고용호조가 올해 경기회복 기대를 유효하게 하느냐에 대해 팽팽한 힘겨루기를 전개하고 있다"고 최근 상황을 평가했다.
전날 스페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비 7bp 상승한 5.76%를 나타내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채5년물에 대한 CDS 프리미엄도 전일비 2bp 상승한 465bp로써 지난해말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반면 미국의 3월말 주간 initial claims는 35.7만명으로 고용회복기조가 지속됨을 시사하고 3월 비농업취업자가 20만명대의 증가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어 양 요인간의 힘겨루기가 전개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과 같은 치명적인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스페인발 유로존 재정위기는 그리스와 달리 대마불사의 영역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과 같은 치명적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재차 심화되면, 지난 2년간 그랬듯이 연초 개선흐름이 전개된 미국경제 역시 재차 침체로 반전될 것이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판단이다.
고용 확대를 통한 소비회복이라는 미국경제의 자생적 회복 메커니즘은 견고해 단기적인 교착국면은 불가피하겠지만, 상반기에는 미국경제, 하반기에는 중국경제를 견인차로 유동성 장세의 조건은 여전히 충족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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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