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선거가 예년보다 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 있는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 올해 양대 선거가 예년 선거보다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더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56.2%, '더 긍정적'이란 응답은 31.5%로 나타났다.
선거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 기업의 40.1%가 '물가불안'을 꼽았다.
'투자 위축'이 18.6%,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15%, '정부 재정건전성 악화'가 10.8%, '기업활동 위축'이 10.8%, '소비 위축'이 3.6% 순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선거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기업이 96% '없다'고 답해 아직까지는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이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경영활동이 위축되거나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치권은 경제 정책과 제도에 대해 급격한 변화를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경제가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안정적 경제성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민의 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혜로운 정책개발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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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