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체적인 긍정적 평가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4일(현지시간)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시카고 경제인클럽에 참석해 가진 연설 도중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경제가 장기 불황(depression)에 빠지는 것을 예방했으며 동시에 안정적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가이트너는 “오바마의 임기 첫 6개월 동안 생산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미국 경제는 다른 국가들보다 형편이 나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 임기 첫 6개월 동안 경제 성장률이 연 마이너스 9%에서 플러스 2%로 돌아섰다면서, 단기간 동안 그 같은 강력한 성장세가 2차 대공황을 예방했을 뿐만 아니라 더욱 강력한 성장 기반을 닦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은행들이 유럽 은행들의 약세를 보완할 만큼 충분히 강력해졌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미국이 주택구입 파이낸스 시스템 개혁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뒤쳐진 상황이라면서 “금융개혁작업에서 아직 미완으로 남아 있는 가장 큰 부분은 주택 파이낸싱 분야”라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아직도 정부 기관인 페니매와 프레디맥이 주택 구입 파이낸싱의 상당 부분을 제공하고 있는데, 가이트너는 민주-공화 양당이 주택 파이낸싱 마켓 개혁을 위한 초기 합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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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