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서초 스마트뱅킹 센터. 이 곳에 가면 '미래형 은행점포'를 볼 수 있다.
‘셀프(Self) 금융’.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문을 연 ‘스마트뱅킹 센터’는 디지털 설비를 활용해 고객 스스로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인터넷뱅킹, 화상상담 등 설비 역시 최신식이다.
지난해 12월 중순 오픈한 서울 강남역 인근에 문을 연 서초 스마트뱅킹 센터를 통해 SC의 스마트뱅킹을 살짝 체험해봤다.
SC스마트뱅킹 서비스센터에 들어서면 먼저 웰컴 데스크의 서비스 엠버서더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묻는다. 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말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복잡한 업무가 아니라면 대기시간 없이 스스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었다. 웰컴데스크 바로 옆에 터치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거나 간단한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좀 더 뒤로 들어가면 PFC 데스크가 보인다. 이 곳에서는 두 명의 직원이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복잡한 업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은행 서비스를 이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PFC데스크에서 업무를 볼 경우 대기시간은 타 영업지점에 비해 상당히 짧지만, 짧은 대기시간 중에도 웰컴데스크 옆에서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점포 내 와이파이를 이용해 개인 업무를 볼 수가 있다.
방카슈랑스 등 다소 복잡한 업무처리의 경우에는 비디오 컨퍼런스룸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첨단 디지털 장비를 통해 본점의 투자컨설턴트(IA)나 인근 점포의 자산관리 프라이빗 뱅킹(PB) 등 금융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서초 스마트뱅킹센터에는 하루에 적게는 60명에서 많게는 100명이 방문해 미래 금융을 경험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한 젊은 직장인이 전체 방문 고객의 9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SC은행의 설명이다.
SC스마트뱅킹센터는 강남역 말고도 종로 3가에 스마트금융 지점을 두고 있다.
SC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무엇보다도 빠른 일처리에 만족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뱅킹센터 점포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