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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이체방크가 스프린트 넥스텔(S)에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하고, 5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전략적인 비즈니스 청사진과 이에 대한 성공 요인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스프린트가 리스크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동시에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역량까지 지니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도이체방크는 강조했다.
도이체방크는 스프린트의 네트워크 비전 전략과 관련, 초기 비용 감축이 월가의 예상치를 충족시키며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비용 차감 전 이익)와 잉여현금흐름 목표치도 무난하게 달성하는 등 수익성이 호조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기업 실적 평가에 EBITDA가 순이익 증가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한 호재라는 분석이다.
스프린트의 iDEN 회원 유치율 목표치인 20%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도이체방크는 내다봤다. 여기에 아이폰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따라 35% 판매 증가 및 65% 업그레이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마지막으로 아이폰 무제한 서비스를 포함해 스프린트의 새로운 가격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평가가 긍정적이며, 시장 영역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도이체방크는 내다봤다.
기업 인수합병(M&A)와 관련, 경영진은 느긋한 행보를 취하고 있지만 도이체방크는 밸류에이션이 상승되고 있는 만큼 2년 이내에 가시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앞서 구겐하임은 스프린트의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3달러로 높여 잡고,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던 걸림돌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메트로PCS의 인수 제안을 거부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이밖에 스프린트 아이패드 매출 부진이 해소됐다는 것. 여기에 2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구겐하임은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