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가 엔고 경계감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증시는 1% 가까이 상승세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제조업 경기의 개선 흐름에 힘입어 2분기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일본, 대만 증시가 개별 재료들에 반응하며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
3일 아시아주식시장에서는 한국증시가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0.9% 오른 2047.2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을 넘보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주가 강세다.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0.9%, 현대자동차가 2.7% 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도 상승세다.
간밤 미국 주식시장에서 원자재 관련주들이 상승한 것이 자원관련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2만 622.70포인트로 전날보다 0.49% 오르고 있다.
개장초 간밤 상승세로 마감한 미국 시장을 따라 상승세를 보이던 대만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들이 자본취득세부과 및 전기세 인상 가능성을 바라보며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지수를 하락세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7816.43포인트로 전날보다 0.59% 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1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림에 따라 이번 주 내내 대만 증시의 거래량이 한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상하이증시는 청명절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 증시 역시 하락세다.
미국 증시가 제조업 경기의 개선 흐름에 상승했지만 일본 증시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지난 주에 기록한 1년 최고치에서 후퇴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다시 81엔선으로 하락하는 등 엔화가 다시 강세 조짐을 보이면서 수출 관련주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1만 68.19엔으로 전날보다 0.41%,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는 850.88포인트로 전날보다 0.6% 내린 수준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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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