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일 채권금리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발표된 해외시장의 재료들이 상충하는 가운데 서울 채권시장은 특별한 재료 없이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일 미국 3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53.4로 시장의 예상을 다소 상회한 반면 유로존 3월 제조업 관리자지수(PMI)는 47.7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을 뒤집고 전월 49에 비해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분기 결산을 마친 증권사의 자금집행으로 단기물 강세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 종가 대비 1bp 하락한 3.57%, 3.71%을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1-3호도 전일보다 1bp 내린 3.98%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44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3틱 상승한 103.76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73으로 출발해 소폭 상승세다.
외국인은 37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과 연기금도 각각 2181계약, 300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각각 2980계약, 77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263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틱 오른 108.14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8.15로 시작해 108.09와 108.18 사이의 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전일 20일 이평 지지를 받아서 좀 강해질 것이라고 보고있는데 지금 레벨이 딱 중간 정도라 애매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채의 영향을 받아서 전반에는 소폭 강세 유지할거 같다"면서도 "다만 미국지표가 좋게 나와 주식이 랠리를 달린다면 결국 얼마 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특별히 변동을 일으킬 만한 재료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며 "다만 증권사들의 자금집행으로 단기물들은 좀 강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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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