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박종수 연구원은 3일 “SBS의 1분기 매출액은 12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7% 감소, 영업손실은 5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1분기 방송 드라마의 시청률 부진과 광고 전산시스템 문제 등의 시행착오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광고를 대행하는 미디어크리에이트가 지난달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광고단가 인상이 시청률 개선과 맞물려 점진적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SBS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지만 목표가를 4만 1600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SBS가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1287억원(YoY-17.7%, QoQ -34.0%), 영업손실 54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전환), 당기순손실 29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부진한 이유는 1분기에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부탁해요 캡틴’등 주요 드라마들의 시청률이 부진했고 광고 영업을 맡고 있는 미디어크리에이트가 광고 전산시스템 문제 등 시행 착오를 겪었기 때문이다. 반면 제작비는 전년동기와 유사하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부터 실적개선 기대
동사의 광고 영업을 대행하고 있는 미디어크리에이트는 3월 16일에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미디어렙 법안이 시행(5월 23일)되면서 점차 정상적인 영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또한 광고 단가 인상은 주요 드라마들의 시청률 개선과 맞물려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 부진했던 실적도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이고 경쟁사들의 파업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수혜를 받고 있으며, 수목드라마인 ‘옥탑방 왕세자’의 시청률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고 종편이 부진한 시청률을 보이면서 광고 이탈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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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