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산업협회·가구협동조합 각각 1만주 기부
[뉴스핌=서영준 기자] 퍼시스가 팀스 지분 전량을 우리사주조합에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퍼시스는 그동안 팀스 지분을 꾸준히 정리해 왔고, 지난 28일 손동창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팀스 개인지분 5만 7960주에 대한 지분정리가 완료되면서 팀스 최대주주는 우리사주조합으로 변경됐다.
손 회장은 또 한국가구산업협회와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한국 가구산업의 발전을 위한 후원'을 목적으로 각각 1만주, 총 2만주의 팀스 주식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26일 손 회장은 양 협회의 단체장들과 면담을 갖고 국내 가구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고 가구업계가 단합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팀스 주식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3만 6000주의 주식은 퍼시스 및 관계사에서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 (약360명)에게 증여했다.
이에 따라 손 회장은 팀스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고, 팀스는 우리사주조합이 최대주주인 종업원지주사로 전환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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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