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만원권 수명이 100개월 이상으로 천원권의 수명 40개월보다 2.5배 이상 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오천원권은 65개월 내외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6월 새 은행권의 유통수명을 표본조사방식으로 추정해 본 결과, 천원권은 40개월, 오천원권은 65개월 내외로 2005년 동일한 방법으로 추정한 구 은행권 유통수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
| 천원권 | 오천원권 | 만원권 |
2005년(A) | 28.0 | 26.6 | 61.6 |
2011년(B) | 40.0 | 65.0 | 100 이상 |
증 감(B-A) | 12.0 (42.9) | 38.4 (144.4) | 38.4 (62.3) |
* ( )내는 증감률(%), (단위 : 개월), <한국은행 제공>
이처럼 새 은행권의 유통수명이 크게 늘어난 것은 2005년 은행권 용지 제조시설 개선으로 용지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됐고 규격 축소로 보관과 휴대가 편해짐에 따라 접힘, 찢어짐, 오염 가능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신용카드 및 인터넷 뱅킹의 보급 확대 등으로 화폐 사용빈도가 낮아진 데 기인한다.
우리나라 새 은행권의 유통수명은 주요국 은행권의 유통수명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액면인 천원권의 유통수명은 40개월로 미국(42개월), 스위스(36개월)와 함께 긴 편에 속하며 대표액면인 만원권(100개월)도 주요국에 비해 2배 이상 긴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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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