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27일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한 글로벌 증시에 동참할 전망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1% 이상 상승했고 유럽증시 역시 큰 폭의 오름세를 연출했다.
야간선물 역시 1% 이상 강세로 마감하며 이날 증시의 상승출발을 예상케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3.00 포인트, 1.11% 상승한 272.80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2042포인트 수준이다.
버냉키 의장은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으나 이를 더 낮추기 위해 초저금리 정책을 지속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독일의 경제지표 역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 Ifo는 3월 기업의 경기신뢰지수가 109.8을 기록해 2월 109.7에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시장이 글로벌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연출할 것이라며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시작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상승모멘텀 부재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증시에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야간선물을 감안할 시 코스피는 장출발과 동시에 2040포인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달들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했던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이 이번 달 들어 순매수세를 강화한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필요한 가운데 지수 전체데 대해서는 조정시 매수 및 보유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해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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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