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크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며 미국과 중국 등의 통화정책 기대감으로 국내증시 코스피 지수의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김철중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고용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 부동산 경기 회복속도는 느린 상황"이라며 "다만 미국 부동산 경기 회복 속도에 비해 미국 모기지 금리는 아직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미국의 2월 주택경기는 예상치를 하회했다. 주택착공건수(69.8만건, 예상치 70.6만건), 2월 기존주택 매매(459만채, 예상치 462만채), 2월 신규주택 매매(31.3만채, 예상치 32.5만채)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고용지표는 다소 양호한 모습으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나 비농업취업자수 증감 모두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중국 위안화 절상 둔화와 함께 글로벌 유동성 과잉도 해소되고 있다"며 "홍콩의 역외 위안화 예금이 축소되는 것은 중국의 유동성 과열이 해소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2월 소비자물가가 3.2%로 목표치인 4.0%를 하회했음에도 좀처럼 유동성을 완화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지난 20일에는 휘발유와 경유의 소매 판매가격을 6~7% 가량 인상하면서 에너지 가격 정상화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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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