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솔그룹이 일각에서 재기된 삼성에버랜드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해 “계획 없다”고 일축했다.
23일 한솔그룹에 따르면 그룹 내부적으로 한솔제지와 한솔케미칼이 보유한 삼성에버랜드 주식 각각 6700주, 1만 3300주의 매각을 검토했지만 결국 매각 않기로 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실무선에서 검토했지만 매각할 계획은 전혀 없다”며 “검토 과정에서 삼성에버랜드 지분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 본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솔그룹이 삼성에버랜드 지분 매각을 검토하게 된 것은 삼성에버랜드 주식이 무수익 자산이기 때문이다. 결산 배당도 없고 상장사도 아니다보니 거래가 활발하지도 않다. 현재 한솔그룹이 보유한 2만주의 장부상 가격은 370억원 규모에 달한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이어 “물론 삼성에버랜드 지분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매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며 “다만 그 장기라는 것이 1~2년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보유한 삼성에버랜드 지분 4.25%에 대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인 동양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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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