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한국거래소(KRX)는 석유시장 투명성 제고 및 경쟁촉진을 통한 유가 안정(인하)를 위해 석유현물전자상거래시장을 개설하는 방안을 23일 발표했다.
KRX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의 특징은 국내 수요-공급 상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쟁매매방식을 채택해 기존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던 가격을 다수의 공급자,수요자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통해 가격 결정하는 것이다.
품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KRX가 지정한 공인된 저유소에서 출하되는 석유제품을 거래대상으로 하여 품질 문제를 해소하게 된다.
거래비용 절감을 위해 거래도입 초기 일정기간 거래수수료가 면제된다. 수수료 징수 시에도 리터당 0.3원을 초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인터넷 기반의 주문시스템 제공으로 초기 참가비용을 최소화하며 거래소에 의한 결제관리로 결제이행을 제고한다.
매매대상은 저유소(전국 51개) 기준으로, 정제업자의 상표(SK, GS, HD, S-Oil, 자가상표)별로 자동차용 보통휘발유와 경유가 상장된다.
매매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 2만 리터 단위로 매매한다. 전일 대비 상하 5% 이내로 가격 제한한다.
참가자는 주문제출 전에 2만 리터당 150만원을 예탁하며, 결제 완료시 반환하며, 불이행시 상대방에게 지급한다.
매매체결방법은 경쟁매매를 원칙으로 하되, 협의상대거래를 허용한다.
경쟁매매방식은 증권시장과 유사한 방식으로 다수 참가자간 경쟁에 의하여 체결하는 방식이다.
매매체결시마다 실시간으로 당사자간에 직접 총량결제하며, 다만, 대금은 거래소 명의의 계좌를 경유하여 수수한다.
석유제품의 인도방식은 매수자가 직접 인수하는 방식과 공급자가 배달하는 방식을 선택가능하다.
KRX는 "국내 석유제품시장의 유통구조 혁신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대표적인 석유제품 가격지표 제공으로 국내 석유제품 선물시장 도입 기반 마련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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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