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에 대한 퇴직금 지급을 긴급 안건으로 올리고 주주들의 합의를 거쳐 통과 시켰다.
원래 하나금융을 포함해 금융그룹들의 사내이사들은 이사로 승진과 동시에 퇴직금을 정산받고 이후 근무 기간 동안에 대해서는 퇴직금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날 퇴임하는 김승유 회장에 이어 주총 의장에 나선 김정태 회장은 "근로기준법에 의한 기준에 따라 계열사를 포함한 근속기간을 감안해 퇴직금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내이사에 대한 퇴직금 적용 안건은 김승유 회장과 김종열 사장에 대한 특별공로금 지급 안건을 처리하면서 제기됐다. 두 사람에 대한 특별공로금 지급에 대해 주주의 80%가 찬성해 통과하자, 긴급 안건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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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