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3일 원/달러 환율이 중국과 유럽에서 부각된 경기 우려로 인해 상승, 1130원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48.1로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유로존 합성 PMI도 48.7로 기대치를 하회하며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졌다. 이에 달러 매수 심리가 자극을 받으며 원/달러 환율은 전고점을 상향 돌파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17분 현재 1133.80/1134.00원으로 전날보다 4.40/4.6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2.60원 오른 1132.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상승 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4.00원, 저가 1134.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4.90원 오른 1135.90원에서 체결되고 있다. 3.20원 오른 1134.20원에서 출발해 1134.00원과 1136.2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581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0.50% 가량 내린 2016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소폭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전일 중국과 유럽의 PMI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갭업 출발 중”이라며 “KT&G 배당금 수요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됐겠지만 남아있다고 보는 측면이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30원 위로 올라온 상태라 네고들도 상단은 제어될 수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중국과 유럽 경기둔화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의 강화와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도 상승 출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레인지 상단 인식이 강했던 1130원을 돌파하고 추가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라며 “아직 본격적인 네고 물량의 출회는 없지만 오전 중 1130원대 유지 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를 점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