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영국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오는 2017년까지 재정적자 감축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긴축 목표치를 기간 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오스본 장관은 의회에 참석해 "5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재정적자 감축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2016~2017년까지 구조적인 경상적자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부문 순부채가 2011~2012년 1260억 파운드 수준을 보인 후, 2016~2017년에는 210억 파운드로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영국 예산책임청(OBR)의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11월 당시 제시했던 전망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지난 11월 막대한 정부부채로 인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내핍정책을 선거년도인 2015년 이후까지 연장해야만 했다.
전반적으로 영국의 공공부문 부채는 2014~2015년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76.3%로 정점을 찍은 후, 점진적으로 줄어들면서 재정목표 달성의 2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스본 장관은 올해 영국 경제가 0.8%의 성장을 보인 이후 내년에는 2% 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1월 당시 제시했던 올해 성장 기대치인 0.7%보다 소폭 개선된 것이다.
영국은 지난 4분기 마이너스(-) 0.2%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