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1일 채권금리가 상승 후 횡보하고 있다.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으로 다소 강세로 출발한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에 약세 전환했다.
특히 은행권의 손절 매물이 나오면서 코스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강세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종가 대비 2bp 상승한 3.62%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보다 4bp 오른 3.80%, 10년물 11-3호는 전일비 3.5bp 상승한 4.045%에서 체결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37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7틱 내린 103.56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66으로 출발, 오전에는 103.68까지 올랐으나 이후 지속적 약세다.
외국인은 3411계약의 순매도 상태다. 은행과 개인 역시 각각 6634계약, 571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연기금이 각각 9457계약, 124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보험 역시 572계약의 매수 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 대비 28틱 하락한 107.67에 거래되고 있다. 당일 최고가인 108.01에서 개장해 107.63까지 떨어진 후 횡보세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외인매도로 약세기조를 이어가긴 하지만 볼린저밴드 하단인 103.55에서 막히는 모습"이라며 "코스피와 디커플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저가매수세도 그다지 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의 매도로 장이 밀린 상태에서 은행권의 손절매가 나왔다"며 "또한 통안 입찰이 부진함에 따라 통안쪽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날 밤 있을 미국의 버냉키 증언과 기존주택판매지수가 채권시장에 나쁘지 않은 재료로 예상돼 다음 날 채권시장에서는 다소 안정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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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