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바보엄마'의 전체 방송 분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자사의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인 'EOS C300'으로 촬영된다고 19일 밝혔다.
SBS 주말 드라마 '바보엄마'는 삼대에 걸친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김현주와 하희라 등이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화려한 영상미로 방영되자마자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바보엄마'의 영상들은 모두 캐논의 카메라 장비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논은 '바보엄마' 촬영을 위해 ‘EOS C300’ 3대와 십여 종의 EF렌즈가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EOS C300’은 캐논이 작년 야심 차게 선보인 ‘시네마 EOS 시스템’의 핵심제품으로 영화나 방송 등 전문 영상 촬영용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다. ‘시네마 EOS 시스템’은 캐논의 DSLR을 통한 동영상 촬영 기능인 ‘EOS 무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영상 촬영 시스템이다.
그 동안 캐논의 DSLR 카메라는 다양한 렌즈군과 심도 조절로 다양한 영상 표현을 할 수 있어 전문가들을 비롯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SBS 드라마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 다큐멘터리 4부작 ‘최후의 툰드라’등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에서 많이 활용됐다.
‘EOS C300’은 기존 캐논 DSLR 카메라의 장점을 살리는 한편, 초점 및 영상 촬영 편의성 등의 성능을 강화한 전문 영상 촬영용으로 개발되어 다시금 영상 촬영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OS C300’은 약 830만 화소의 슈퍼 35mm급 CMOS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기존의 영화 촬영용 카메라와 동일한 느낌의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새로운 CMOS 센서를 탑재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발생하는 왜곡현상도 잡아냈다. 여기에 고감도를 지원해 어두운 상황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노이즈를 대폭 감소시켜 부드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미 발매된 60여 종이 넘는 캐논의 EF렌즈군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한편, ‘EOS C300’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영상 촬영 전문가들에게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BS <바보엄마>에 이어 오는 4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의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도 ‘EOS C300’으로 전체 방영 분이 촬영 중이다.
'바보엄마'의 촬영을 담당한 서득원 촬영 감독은 “’EOS C300’은 캐논의 DSLR 카메라와 같은 색감과 다양한 심도의 표현이 가능하면서 더 편리하게 고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매력을 느꼈다”며, “최고의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스토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OS C300’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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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