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국내 증시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전기전자 및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섹터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를 앞세운 IT업황의 회복과 더불어 그간 저평가됐던 금융주의 모멘텀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기는 동양증권과 현대증권의 중복추천을 받았다.
동양증권은 거시경기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IT 업황 회복에 힘입어 삼성전기를 주목한다고 언급했다. OLED TV, Foundry 등 향후 삼성전자 신사업과의 연관성 역시 삼성전기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증권 또한 스마트폰 판매확대로 MLCC, 플립칩 등 부품부문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삼성전기를 주간추천주로 선정했다.
LG전자와 LG이노텍, 삼성테크윈 역시 IT업황의 수혜주로 주목받았다.
SK증권은 LTE폰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LG전자를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3분기 LED 사업이 분기기준 흑자가 예상된다며 LG이노텍을, 압축기술을 이용한 에너지 사업이 긍정적이라며 삼성테크윈을 언급했다.
금융주로는 하나금융과 우리금융, BS금융에 대한 추천이 이어졌다.
대신증권은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의 자회사 편입으로 레버리지 확대를 통한 ROE 개선 효과가 뚜렷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의영업권 환입에 따라 1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 역시 부각된다는 판단이다.
한화증권은 우리금융이 대손비용 감소로 펀더멘털 개선에 힘입어 올해 연결이익이 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 있는 민영화 이슈 또한 주가에 부정적이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동양증권은 4분기 일시성 비용 계상으로 1분기 실적 증가 가능성이 있는 BS금융을 추천했다. 부산 지역 부동산 경기 호조에 따른 낮은 PF 연체율 등 안정적으로 분석됐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랜만에 증권사들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블레이드앤소울의 상반기 내 상용화 계획과 함께 길드워2의 연내 상용화, 그리고 이달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아이템 판매 프로모션이 엔씨소프트의 실적개선 모멘텀이 될 것이라 언급했다.
그밖에 대상과 GS리테일, 현대하이스코, 대우인터내셔널 등도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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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